학군정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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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3문과 학부모님들. 수능수학관련 주의사항학군정보 2021. 3. 31. 23:35
오전에 쓴글에서 문제를 전달하기에는 부족한 거 같아 글을 다시 씁니다. 2022년도 고3 모고가 끝났습니다. 문과학생들은 큰 문제가 생겼습니다. 이해하기 쉽게 표를 해석해드릴게요. 확률과통계는 문과학생이 대부분 응시하고, 미적분과 기하는 이과학생이 대부분 응시합니다. 올해 수능 응시자가 100명이라고 할게요. 1등급은 4%인 4명입니다. 4명 중의 8.8%, 0.352명만이 문과생입니다. 수능응시자가 50만명이라고 하면 문과생(확률과통계응시자) 중 1,760명만 수학 1등급입니다. 작년엔 문과수학1등급 숫자가 15,700명이었습니다. 지금 같은 경우가 지속되면, 스카이서성한 경영학과가 이과생(미적분)이 상당부분 차지할지도 모릅니다. 아직 심각성이 여론형성이나 언론에 알려지지 않을 거 같아서 올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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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22학년도 3월모의고사 수학등급 주의학군정보 2021. 3. 31. 08:05
작년까지는 이과학생은 수학가형, 문과학생은 수학나형을 응시했습니다. 올해부터는 문이과학생이 같이보는 통합수능을 시행합니다. 올해부터는 100점 中 77점까지는 모든학생이 같은 문제를 풉니다. 나머지는 23점은 선택과목(확률과통계, 미적분, 기하) 중에서 결정됩니다. 주로 문과학생은 선택과목으로 확률과통계를 택하고, 이과학생은 미적분을 선택합니다. 1등급은 전체 학생중 4%만 받을 수 있습니다. 그런데 미적분을 택한 학생이 1등급 중 82%를받았습니다. 해석해보면 미적분 택한 학생(이과)이 수학 1등급을 독점하고 확통을 택하는 문과학생은 1등급 중 8.8%밖에 안된다는 점입니다. 학부모님들은 수능정책과 전략을 유심히 짜셔야될 것 같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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